광주환경공단·하나은행, 설맞이 공동기부
2025년 01월 23일(목) 14:34
광주환경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하나은행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공동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환경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하나은행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공동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에는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 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준비한 9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38채를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행사는 2023년부터 하나은행 동천동지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물품 전달식 후에는 기관장 차담회를 통해 향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설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