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취약계층 통합문화이용권 지급
1인당 14만원
2025년 01월 22일(수) 17:11
장흥군은 오는 2월3일부터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서는 국·도·군비를 투입해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연 1회, 총 14만원을 문화누리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신청 가능 인원은 3492명으로 발급기한은 오는 11월28일까지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올해에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유한 카드에 자동 지급된다.

신규 대상자는 오는 2월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ARS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연말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스포츠관람 등 문화·체육 문화체험 분야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지원해 문화격차를 완화하겠다”며 “문화누리카드 발급 방법과 이용 안내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