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25년 01월 12일(일) 18:21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과 임직원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자축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정보공개법 준수 등 4개 분야, 9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해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정보공개 상시 수요조사 게시판을 신설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정보공개제도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과 예산 집행 내역 등 주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도민의 알 권리가 강화되고 공사 운영의 투명성 또한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정보공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정보공개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