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개관
비대면 오프라인 전시 공간 조성
시승 프로그램 및 구매 상담 진행
2025년 01월 12일(일) 16:26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했다.

1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부산시 수영구에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된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이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스튜디오로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을 갖췄으며, 특히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체험 요소를 적극 확대했다.

방문 고객은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My Pass)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입장 시에는 대형 미디어월에 개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고, 스튜디오 내부에 고객이 선호하는 음악이 재생되는 등 개인화된 공간 경험이 제공된다.

캐스퍼 전시존에는 특화전시 차량을 포함한 총 6대의 캐스퍼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은 각 차량 앞에 비치된 디지털 제원대를 통해 차량 옵션 및 카탈로그, 가격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차량을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yundai.com)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고객은 디지털키를 발급받아 1시간 30분 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캐스퍼 커넥터 존에서는 고객이 전용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를 활용해 선호하는 색상, 트림, 옵션 등을 조합시켜 실제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는 온라인 캐스퍼 고객센터 내 전문 상담사가 홈페이지 화면을 고객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차량 견적부터 계약까지의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부스 존 내 비대면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대차는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오픈을 기념해 2월28일까지 리유저블백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퍼 온라인 홈페이지(casper.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