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신호등 '쾅'···8명 경상
2025년 01월 10일(금) 15:13
10일 오전 9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승객 16명이 탑승하고 있던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광주 광산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승객 16명이 탑승하고 있던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와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좌회전을 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