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 화재취약지 대상 안전조사 실시
2025년 01월 08일(수) 17:08
나주소방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 화재 취약지 2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소방관계자가 화재안전조사를 펼치는 모습. 나주소방 제공
나주소방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 화재 취약지 2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공동주택,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 화재 취약 건축물이 포함되며, 고장난 소방시설 방치 및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별 화재 취약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