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
2025년 01월 08일(수) 15:52 |
광주 남부경찰. |
8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공포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주민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서 5.56㎜ 규격 실탄 4발과 같은 규격 공포탄 탄피 3개를 확인해 회수했다. 발견된 실탄 등은 오래돼 녹이 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탄약 등을 모두 인계했다.
경찰은 분리수거장에 실탄이 버려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