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군내버스와 승합차 충돌···7명 중경상
2024년 12월 11일(수) 09:40
지난 10일 오후 6시8분께 보성군 조성면 신월사거리에서 군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성소방서 제공
보성에서 군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보성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8분께 보성군 조성면 신월사거리에서 A(60)씨가 운전하던 군내버스가 B(64)씨가 몰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순천 소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등 6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B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