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 소년원 퇴원 청소년 가정에 생필품 제공
2024년 12월 05일(목) 08:50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 운영재정지원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4일 화순에서 부모님과 7자녀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년원 퇴원 청소년 가정을 찾아 생필품과 크리스마스 선물 과자 등을 지원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 제공 |
이번 지원은 운영재정위원회가 지원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 자녀 공부방 꾸미기‘의 연장선으로, 취약 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재정지원위는 이날 부모님과 7자녀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퇴원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가족이 추운 겨울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과 크리스마스 선물 과자 등을 제공했다.
김용권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 명예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규 감사도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는 앞으로도 퇴원 청소년과 취약 계층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