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4년 정부양곡 관리 효율화 워크숍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등 60명 참가
정책 방향 설명·안전관리 요령 등 교육
2024년 12월 04일(수) 16:34
전남도는 4일 해남126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양곡 관리 효율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4일 해남126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양곡 관리 효율화 워크숍을 열었다.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워크숍은 정부양곡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과 업무 추진 시 현장 애로사항·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4일은 이한병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서기관이 정부양곡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한의학박사 김동석 원장이 건강상식 특강을 펼쳤다.

5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관계자로부터 정부양곡 안전관리요령, 전남도의 정부관리양곡 보관도급계약과 공시료 채취요령 등 실무 교육, 참석자들의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남은 전국의 쌀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전국 1위로 경기 및 수도권에 정부양곡이 가장 많이 공급됨에 따라 정부양곡의 품질향상 및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부양곡 품질 변화 방지와 정부도정공장의 기계·시설 개선을 위해 벼가공건조시설 소규모 개보수 지원, 양곡스마트 저온창고 시설 지원사업 등 도 자체적으로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담당 공무원과 도정공장 대표의 정부양곡 업무 전문성과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고,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