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이벤트
기부문화 활성화 목표
2024년 12월 03일(화) 10:42
화순 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2024년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마지막 절세찬스!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화순군은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 쿠폰(100명) 또는 화순팜 2만원 쿠폰(100명)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화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내 당첨자 추가 혜택은 기부금 액수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된다.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연말 따뜻한 기부와 실속 있는 세금 혜택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또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벤트 참여로 1석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 만큼 더 많은 분께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혜택을 제공 드리고자 역대 최대 당첨 인원인 200명으로 정하게 됐다”며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지 않은 직원들과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금액 상한선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