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구연맹 ‘송년회·문화의 밤’ 성료
선수단 포상금·표창장 수여
2024년 11월 28일(목) 16:28 |
광주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과 임원, 선수단이 지난 26일 광주 동구 롯데시네마 충장로점에서 ‘송년회 겸 문화의 밤’ 행사를 갖고 광주 당구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당구연맹 제공 |
이번 행사에는 박종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당구연맹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포켓10볼 여자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한 진혜주 선수에게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또 광주시 당구연맹 정기평가전에서 우승한 최완영 선수에게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준우승 황의종, 3위 염희주·윤태현 선수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광주당구연맹은 이날 하트치과와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비보험 진료비 감면 등 할인 혜택 제공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임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영화 ‘글래디에이터2’를 관람했다.
2000년 개봉작인 ‘글래디에이터’의 24년 만의 후속작인 이번 영화는 네르바-안토니누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 콤모두스의 조카인 루키우스(루시우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은 “올 한 해 많은 도움을 주신 임원진과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