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촌 고령화 대응 양파 정식 농기계 연시회
기계화율 향상 목표
2024년 11월 25일(월) 14:49
지난 20일 무안군이 양파 정식 농기계 연시회를 열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지난 20일 양파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증가하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파 정식 농기계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시회는 무안군 몽탄면에서 전남도와 무안군 관계자, 양파 기계화 참여 협의체, 농기계 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정식기 사용 요령 및 조작 방법 설명, 기계화 참여 농가 양파 기계 정식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양파 정식 기계화는 인력 대비 높은 작업효율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군은 양파 기계화 재배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연시회는 무안군의 특산품인 양파의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무안군은 양파 일관 기계화율을 제고하여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