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합의' 환영
"도민 의지 결집한는 데 앞장설 것"
2024년 11월 21일(목) 18:06
전남문화재단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과대학 설립’ 합의를 환영했다. 전남문화재단 제공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과대학 설립’ 합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지난 19일 환영문을 발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문화재단은 입장문을 통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학 통합 합의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히며, 도민 상생과 지역 화합 정신을 담은 통합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 설립 방안이 확정된 만큼, 우리의 바람대로 2026년에 통합의대가 개교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 전남문화재단은 통합 의과대학 설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온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양 대학의 통합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거듭 환영한다. 가까운 미래에 전남도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당당히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