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양 대학 통합...미래 향한 결단"
"도민 모두 혜택 누리도록 역량 집중"
2024년 11월 18일(월) 17:36 |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
전남도의회는 18일 성명문을 발표하고 “30년 이상 된 도민들의 오랜 염원인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가장 이상적인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건 없는 양보와 상생의 결정을 이뤄낸 순천대학교 이병운 충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양 대학의 합의에 따른 통합국립의대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전남도가 함께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통합 국립의대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합치겠다”고 약속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