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만조 시간 '폭풍 해일주의보' 발령… 저지대 주의
2024년 11월 16일(토) 14:53 |
지난 8월 목포시 목포북항 부두에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뉴시스 |
이날 광주지방기상청은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지면서 만조 시간에 바닷물의 높이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해일주의보를 내렸다.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다만, 만조 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보여 특보 유지 시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 해일주의보는 지진과 태풍에 의한 해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