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2024년 11월 12일(화) 15:10
순천시는 올해 7월부터 우울·불안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7월부터 우울·불안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나이 및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1인당 총 8회의 1:1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은 6개소이며, 시민 125명이 신청해 414건의 상담을 이용 중이다. 서비스 신청은 의뢰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울·불안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정신건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sjba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