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서포터즈 홍보전
2024년 11월 10일(일) 16:05
전남도는 지난 6일 서울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와 대한전선주식회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홍보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사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고향사랑 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전남도 연말 감사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호반그룹(호반건설·대한전선주식회사) 8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9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음식점, 숙박업 관련 도내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250여 개였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개수를 500여 개까지 확대했다. 전남도는 2026년 6월까지 가맹점을 3000개소로 확대하고, 정보제공 플랫폼을 다양화하는 등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혜택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초첨을 둘 방침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