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광전지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2024년 11월 06일(수) 10:40
지난 5일 지사 앙리뒤낭홀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에서 구제길 사업자문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에 가입했다.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5일 지사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5일 지사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신수정 광주시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용수 광주시 인권평화국장과 적십자 봉사원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광주전남도 내 적십자봉사원, 후원자, 유관기관 등 유공인사에 정부포상,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국민포장 홍준길(광주재난대응봉사회) △대통령표창 노경석(안전강사봉사회)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안미자(군내면봉사회)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광주전남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기아㈜ △적십자 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장 전순환(백운2동봉사회) 등 총 916명으로 대표로 3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구제길 사업자문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에 가입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 활동 보조자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운동이 멈추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