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6일(수) 09:08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난 4~5일 이틀간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5회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를 개최한 가운데 유아교육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4~5일 이틀간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5회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에는 광주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개 기관의 유아들 1100여 명과 원장 및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제는 참가자들의 공연과 함께 율 동아리(율동), 다섯손가락 동아리(인형극·동극), 굿네이버스 동아리(성 안전 교육), 한그루 동아리(임용고시 준비) 등 유아교육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의 공연, 체험활동, 수업 시연, 게임활동 등 재능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는 예비유아교사로서 유치원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라며 “전공수업에서 배운 이론과 모의수업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지역사회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란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아 마음나눔 학술제를 위해 열정과 시간을 쏟아준 유아교육과 학생회 및 재학생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내며 본 학술제를 통해 광주여대 유아교육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