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전국 강하고 많은 비… 전남권 시간당 최대 30㎜
2024년 10월 21일(월) 17:20 |
대구 동대구역 인근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한 시민이 옷으로 비를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
21일 기상청은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며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다음 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권과 경상권은 시간당 20~30㎜, 제주도는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50㎜ △강원도 20~60㎜ △충북 20~60㎜ △대전·세종·충남 10~50㎜ △전남 동부 30~8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 100㎜ 이상) △광주·전남 서부 20~60㎜(많은 곳 전남 서부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산지 120㎜ 이상) 등이다.
다음 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20도로 쌀쌀할 예정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