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야산서 50대 경찰관 숨진 채 발견
2024년 10월 18일(금) 18:35 |
18일 여수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흥경찰 수사과 소속 50대 A경위가 여수시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최근 사건을 맡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