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2024년 10월 18일(금) 09:25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이승욱)이 ‘제 12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병원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이승욱)이 ‘제 12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병원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의미 있는 삶의 완성’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국민이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호스피스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했다.

임연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부장(혈액종양내과)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의 연장이나 단축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총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