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본부, '아동옹호 액티비스트'에 이명노 광주시의원 위촉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2024년 10월 16일(수) 13:03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이명노 광주시의원을 ‘아동옹호 액티비스트’로 위촉했다.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이명노 광주시의원을 ‘아동옹호 액티비스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동옹호 액티비스트’는 지역 내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아동권리에 기반한 제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사회 활동가를 의미한다.

이번 위촉을 통해 이명노 의원은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의제 발굴 및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날 위촉식에는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14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직접 쓴 위촉장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위촉장에는 ‘아이들의 생각도 무시하지 않고 잘 들어주세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생각해주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세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명노 의원은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과 지지대가 되고 싶다”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억울하거나 불편한 일을 경험하지 않도록 아이들과 소통하며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은 “아동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하는 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이명노 의원과 함께 광주의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