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안과, 안내렌즈삽입술 5천례 달성
2024년 10월 13일(일) 13:03
광주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지난 2002년에 지역 최초로 시작한 ICL 수술(Implantable Contact Lens·안내렌즈삽입)이 2024년 5년 연속 ‘베스트 ICL 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10월 ICL 50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신세계안과 제공
광주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지난 2002년에 지역 최초로 시작한 ICL 수술(Implantable Contact Lens·안내렌즈삽입)이 5년 연속 ‘베스트 ICL 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10월 ICL 50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신세계안과에 따르면 김 대표원장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ICL 및 알티플러스, 알티산, 알티플렉스 등 7가지의 렌즈삽입술이 가능한 권위자로 알려졌다. 특히 김 대표원장은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ICL 렌즈삽입수술을 기록해 개발사인 미국 STARR Surgical 사로부터 5000례 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ICL 렌즈삽입술은 근시 환자의 시력 교정을 위해 사용되는 유수정체 인공수정체로,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의 수정체 앞에 삽입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렌즈이다.

고도근시 및 초고도 근시에 무리한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면 퇴행, 각막확장증,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등의 걱정이 동반되는데, 안내렌즈삽입술은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수술 후 우수한 시력의 질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만족하는 시력교정 방법이다.

ICL은 30년 이상 검증된 인체에 가장 친화적인 소재인 콜라머 재질로 만들어져 삽입 후에도 눈에 부담이 없고, 기존 렌즈보다 광학부가 넓어져 동공 확장 시에도 빛 번짐 없는 선명한 시력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고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수술 비용, 이벤트보다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바탕으로 자신의 눈에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