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 제105회 전국체전 선수단 현장 밀착지원
박사급 연구원 등 4개팀 19명 파견
2024년 10월 10일(목) 10:22 |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 직원이 최근 제104회 전국체전 출전 선수에게 회복 컨디셔닝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은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 및 처치 등을 위해 박사급 연구원과 컨디셔닝센터 전문인력 및 송원대 협업팀으로 구성된 4개 팀, 19명을 파견한다.
파견 인력들은 △부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시합 전·후 회복 컨디셔닝 지원을 통한 경기력 향상 지원 △스포츠 심리 및 스포츠 영양 지원 △영상 장비를 활용한 경기력 분석 등을 통한 전술 및 전략 분석 △도핑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교육청과 연계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도 이뤄진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광주 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과학 혁신 정책들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