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발전 위해" 광주 북구의회, 북구와 정책간담회
지역현안·주요사업 추진코자
2024년 10월 09일(수) 17:57
광주 북구의회와 북구는 지난 7일 정책간담회를 열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는 북구와 지난 7일 정책간담회를 열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역 현안 과제와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무송 북구의장과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12명의 북구의원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각화동 문화사거리 지하차도 설치 △운암사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일곡생활문화센터 조성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구입 등 7건으로 안건별 토론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전 소통을 통한 정책간담회 안건 선정, 지역구별 현안사업 예산편성, 그리고 북구 현장·만남·소통의 날 운영과 관련해서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최무송 북구의장은 “제9대 후반기 들어 의회와 집행부 간의 정책간담회가 첫걸음을 뗐다”며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한다면 주요 정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