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중대범죄' 음주운전은 파멸의 길이다
진병진 여수경찰서 대경도치인센터 경감
2024년 10월 09일(수) 17:54
요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음주운전 으로 인해 단순사고는 물론 대형사고 로도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크다.

음주를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 그 순간 음주운전이 되기 때문이다. 운전대를 잡고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음주운전으로 간주한다. 몇미터를 진행했는지의 여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대법원에서는 술에 취한채 차를 몰다 주차장에서 단 몇 센티만 벗어난것을 비롯하여 시동을 걸고 운전석에 앉아만 있어도 음주운전에 해당된다고 판결을 한 바 있다.

위와같이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운전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통상황이 날로 복잡해져가는 상황에서 사회적 유명인사·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각계각층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단순사고는 물론 고귀한 목숨을 앗아가는 등 대형사고 까지 처절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가족의 화합과 평온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음주후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하며 단 1㎝라도 진행하는 경우는 절대적으로 없어야 하겠다.

아울러 음주운전후의 상황은 처절하리만큼 외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파멸에 이르게 된다.

중대범죄인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 안정된 사회에서 즐거움이 가득찬 아름다운 나날을 온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진병진 여수경찰서 대경도치인센터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