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 발전에 힘 보탤 것”
박종규 광주당구연맹회장, 시체육회 부회장 임명
광주체육 아우르는 역할 최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
2024년 10월 09일(수) 17:09
박종규(왼쪽) 광주당구연맹회장이 지난 4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에게 체육회 부회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숩니다.”

최근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에 임명된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의 소감이다.

박종규 광주당구연맹회장은 지난 4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김용기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장, 박병모 시민의 소리 대표이사, 문종민 전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 등과 함께 민선 2기 광주시체육회 부회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박 회장은 시체육회 부회장직 수행을 통해 광주체육 전반을 육성하고 아우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박 부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광주당구연맹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광주체육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또 시민을 위한 체육 정책을 펼치며 체육인을 화합해 광주시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대외적인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민선 2기 광주체육인이 한마음으로 하나 돼 시민건강을 위한 체육 정책 실현으로 ‘스포츠 건강도시 광주’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8월 광주당구연맹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침체된 광주시당구연맹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최초로 체육관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최근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발대식에서 후원금 3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