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군분로 야시장 걷기 챌린지' 실시
11월2일까지 걷기 및 방문 인증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증정
2024년 10월 09일(수) 16:45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군분로 토요야시장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가 걷기 운동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분로 토요 야시장 방문 인증 및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남구는 걷기 챌린지를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오는 11월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일상 속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해 남구가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이용하는 관내 주민은 현재 4109명에 달한다.

챌린지 기간 군분로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야시장이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먹거리를 비롯해 전시·체험 행사와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 달 2일까지 20만보 걷기 달성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워크온 내부 커뮤니티에 올리면 된다. 챌린지 기간 하루 최대 걸음 수는 1만보만 인정한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걷기 운동의 즐거움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의 흥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미션을 모두 수행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이벤트 당첨자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607-43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