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나눔 MOU
2024년 10월 09일(수) 14:41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나눔 네트워크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도시, 착한 나눔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금품의 모집 사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신설된 데 따라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올해 말까지 1층에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의 모집·등록·배분, 기부금품영수증 발급, 후원내역 공유, 명예의 전당 운영 지원 등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베품이 가득한 서구를 위해 광주공동모금회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기부자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