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제105회 전국체전 결단식 선전 다짐
육상 등 49개 종목 1424명 출전
2024년 10월 06일(일) 13:11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시선수단과 강기장 광주시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신수정 광주시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지난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최동환기자 cdstone@jnilbo.com |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종목단체 관계자, 임원 및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등 49개 종목 1424명(선수 1081·임원 343명)이 출전해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한다.
이번 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은 광주시청 육상팀의 남자 400m 계주 4연패와 ‘허들 여제’ 정혜림(광주시청)의 9연패,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광주시청)·지난해 체전 7관왕의 위업을 일군 체조 문건영(광주체고) 등의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광주시민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유난히 더웠던 여름 흘린 땀과 노력의 성과가 최고의 경기력으로 펼쳐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서는 정일이엔지(대표이사 정상훈), ㈜에드온에너지(김준섭 사장), 대명외식산업(정선교 대표이사),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 등 지역기업체도 참여해 선수단 격려금과 광주체육진흥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