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 선정
2024년 09월 29일(일) 14:07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과 성과로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 △소득 기준 초과자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 확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헤아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치매 예방과 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 환자의 일상을 지키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 발굴·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