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포르 F1'에 TV·오디오 공급
2년 연속…500대 이상 설치
2024년 09월 24일(화) 13:49
삼성전자가 싱가로프에서 개최된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프리미엄TV와 오디오를 공급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년 연속 ‘F1 싱가포르 그랑프리(the Formula 1 Singapore Airlines Singapore Grand Prix 2024)’에 프리미엄 TV와 오디오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밤에 도심 한복판의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되는 나이트 레이스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삼성전자는 500대 이상의 최신형 NEO QLED·OLED·UHD TV와 오디오를 △스카이 스위트 △라운지 등 싱가포르 그랑프리 경기장 내 전용 구역에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생생한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싱가로프 그랑프리는 폭이 좁고 코너가 많아 시야가 제한되고 지역 특성상 밤에도 덥고 습해 관람에 불편함이 있다. 삼성전자는 전용 구역 곳곳에 TV와 오디오를 설치, 관람객들이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서킷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주요 경기 장면과 실시간 정보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에 진행되는 자동차레이스인 만큼 탁월한 색 재현력, 빠른 화면 전환, 밝기 변화로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화면을 관람객에게 전달했다.

장석우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장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찾은 현지 및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삼성전자의 몰입감 넘치는 TV와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