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소쇼핑몰, 추석 명절 특판행사 24억원 매출 지역 판로 '보탬'
꾸러미 세트 2023년 대비 20%↑
고물가 시대 가성비 상품 '강세'
농가 기획전 5억6000만원 기록
실속 소비 명절 분위기 반영
2024년 09월 23일(월) 17:48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해남군 제공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3일 까지 진행한 추석명절 행사 기간 동안 24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명품꾸러미 세트와 할인기획전 상품 판매가 114% 증가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역 농가와 함께 한 할인 기획전은 5억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전반적인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상품이 강세를 보인 까닭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3억900만원을 기록해 작년 추석 대비 매출이 약 20% 늘어났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선물세트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상품이다.

수산물 2억3000만원, 가공식품 1억2000만원, 쌀·잡곡 1억원, 반건조생선 3400만원, 김 2800만원, 한우선물세트 1100만원, 해남고구마 1100만원 등이 판매됐다.

해남군 관계자는“고물가 속에 실속 소비의 명절 분위기를 반영해 해남미소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해남미소 회원의 93.7%가 관외 회원인 만큼 전 국민을 타켓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초 다양한 기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쇼핑몰을 리뉴얼하고 매월 1~3일 쌀 사는 날 행사, 구매 후기 작성 이벤트, 각종 쿠폰 증정 이벤트, 축제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