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2024년 09월 11일(수) 13:35 |
광주도시공사는 9월10일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지방법원 견학 및 부패사건 공판 참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
11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패취약분야 업무(예산·회계, 계약, 보상 등) 종사자 및 청렴지킴이 등이 직접 공판에 참관함으로써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법원 홍보영상 시청 후 실제 개정중인 법정에 참석하여 변호인의 변론 및 증인 심문 등 재판 진행상황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이어 판사와의 대화에서는 재판 업무, 각종 부패사건 및 범죄행위 판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윤리의식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진철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조직내 청렴·윤리 의식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