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자문단 구성
2024년 08월 29일(목) 17:11 |
자문단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서울대, 카이스트(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국내 핵융합분야 연구 교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인애이블퓨전, 비츠로네스텍, 큐빔솔루션, 한국전력기술 등 산학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인애이블퓨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핵융합발전 스타트업 기업으로 한국형 핵융합연구로(KSTAR) 개발을 주도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2인자(사무차장)를 지낸 핵융합 석학 이경수 박사가 창업한 회사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형 핵융합연구로 개발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공동 참여했으며, 한국전력기술·비츠로네스텍은 국제핵융합실험로 구축에도 참여한 기업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핵융합분야의 전문교수 5명을 채용하고,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498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융합 민관협력 기술개발 △연구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기업유치·지원 등을 논의하고, 전남도가 준비 중인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계획과 기술발전을 위한 여러 과제를 제시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