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여수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
2024년 08월 28일(수) 16:03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여수국가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을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중화학 공업 발전을 이끌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여수국가산단과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의 역사적 의의와 그간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구 호남정유, 대표이사 허세홍 사장)는 1967년 여천공업기지 기공을 기반으로 1974년에 조성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설립일 1967년 5월 19일)이다.

기념비 헌정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GS칼텍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의 기념사,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의 환영사, △기념비 제막 및 기념촬영, 그리고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주요 시설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에 헌정한 이 기념비는 여수국가산단과 GS칼텍스가 함께 걸어온 공동의 여정을 기념하는 중요한 유산이다”라며 “미래의 60년은 GS칼텍스와 같은 입주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그리고 정부가 디지털·그린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