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 벌써 3번째… ‘음주운전’ 불구속기소
2024년 08월 26일(월) 17:42
박상민.
배우 박상민이 만취 상태로 운전해 또 재판을 받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박씨는 지난 5월19일 오전 8시께 경기 과천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뒤 골목길에서 잠들어 있다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씨는 이미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

지난 2011년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후배 차량을 몰아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앞선 1997년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내기도 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