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진흥원, 전문 인력 양성 간담회
2024년 08월 26일(월) 16:59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최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지역 인재 정주여건 개선 및 인력수급 현안 게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흥원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최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지역 인재 정주여건 개선 및 인력수급 현안 게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게임센터는 올해 20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 및 기업유치 4개사·고용창출 41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 △박재성 라인리스써클 대표 △정윤희 일이육 대표 △허성식 제이커브이엔티 대표 △인디스타즈 9기 등 게임 기업 및 개발자 40여 명이 참석해 게임 산업 지원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인력 수급’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는데, 지역 내 인재 유출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 있어 어려움을 토로하며 게임 개발자로서의 현실적인 생각 등을 전했다.

이경주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올해 GCC 사관학교를 개소해 예비 게임 개발자를 발굴하는 인디스타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배출한 게임 인력과 지역 기업과의 취업 연계방안을 강구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