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양계장서 불…1개동 전소
5120만원 재산피해…인명·가축피해 없어
2024년 08월 26일(월) 10:02
영광의 한 양계장에 불이 나 양계장 1개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26일 전남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7분께 영광 군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4시48분께 불을 껐다.

인명과 가축 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5개동 중 1개동 558㎡이 전소돼 소방 추산 51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