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 분야 향상 논의
숲속 인문학 산책 등
2024년 08월 25일(일) 14:23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직원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3일 까지 ‘미래를 심는 우리들’ 직무연수를 시행 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 특수분야(산림교육) 직무연수 ‘미래를 심는 우리들(1~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원연수는 교사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산림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전통놀이를 접목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숲속 인문학 산책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미술로 교원이 교수법을 직접 체득하면서도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어 80여 명의 참가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우수한 품질의 자율 직무연수를 지속 운영하여 교원이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교원연수에 참여한 교원들께서 산림 분야의 지식을 얻어갈 뿐만 아니라, 숲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 효과도 거두셨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학교 현장의 니즈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교원과 청소년들이 산림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