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민석·한준호 최고위원 '곡성·영광' 방문…민생 행보
2024년 08월 24일(토) 13:28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호남을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선다.

24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두 최고위원은 이날 곡성군 옥과전통시장과 영광군 영광터미널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주민들과 만난 후세는 민주당 지역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당원과 직접 소통한다.

지난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민석·한준호 최고위원 등 신임 당 지도부가 호남 지역 민심 살피기에 빠르게 나섰다는 평가다.

특히 곡성과 영광은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김 최고위원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정당이 바로 민주당”이라며 “곡성군과 영광군의 민생안정을 위해 당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최고위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며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