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40대 근로자 4m 높이 건설현장 작업 중 '추락'
2024년 08월 24일(토) 09:33
나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나주시 왕곡면 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 국적의 A(43)씨가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와 옆구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m 높이의 작업대에서 일을 하고 있던 A씨는 딛고 있던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