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정보문화산업진흥원, 9월11일까지
3개사…프로그램·장비·임대료 지원
2024년 08월 22일(목) 13:55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도내 콘텐츠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 중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기업으로, 전남에 본사를 둔 기업과 전남 내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이 가능한 역외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이며, 계약 체결 이후 한달 내 전남에 사업자 등록 완료 예정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 선정은 서류 평가와 PPT 발표 평가로 이뤄지며,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전문성, △기술성 및 개발 능력, △성장성, △센터 협력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 단위로 계약하며, 입주기간 연장은 1년씩 총 4회 가능하다. 입주 장소는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내 기업협력동 2개실(112.56㎡, 138.14㎡)과 기술혁신동(160.09㎡) 1개실 등 총 3개실이다. 입주 기업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센터 내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활동 공간 및 장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보증금 및 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접수는 22일부터 9월11일 오후 4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jcia.or.kr)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담당자(061-339-6978)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필요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모집에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의 많이 신청해 보유하고 있는 창업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