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갱년기 증후군 극복 운동 교실
2024년 08월 07일(수) 14:06
무안군민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6월부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갱년기 극복 다시 봄 운동 교실’을 운영중이다
무안군(군수 김산)이 중년 여성의 갱년기 예방과 극복을 위하여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갱년기 극복 다시 봄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갱년기 극복 다시 봄 운동 교실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45~65세 여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초검사(체중, 혈압, 혈당)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흥겨운 라인댄스와 노래교실 △심신 안정 원예 교실과 갱년기 증상에 좋은 영양 간식 만들기 △근력강화운동과 골다공증 예방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문의는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061-450-5004)로 하면 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대처해 갱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