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남구카리타스어린이집에 ‘좋은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
2024년 07월 23일(화) 10:36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는 광주 남구에 위치한 국공립남구구립카리타스어린이집(원장 최현미)에 ‘좋은이웃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제공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본부장 정용진)는 광주 남구에 위치한 국공립남구구립카리타스어린이집(원장 최현미)과 함께 ‘약속의 시작’ 참여에 따른 ‘좋은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약속의 시작’은 유아교육기관이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으로 글로벌시대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고 유아교육기관의 주도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유아들이 실질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공립 남구구립카리타스어린이집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아동을 1대1 결연하며 국내·외 아동들의 권리를 지키는 ‘약속의 시작’에 참여했다.

최현미 자연동산어린이집 원장은 “남구구립카리타스어린이집 아동들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국공립 남구구립카리타스어린이집이 나눔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장은 “굿네이버스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남구구립카리타스어린이집과 함께한 나눔을 통해 해외 아동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는 유아대상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내 ‘약속의 시작’ 프로그램에 동참을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은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062-376-65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