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관위,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전남선수단 선전 기원
응원 파이팅 퍼포먼스 펼쳐
2024년 07월 23일(화) 10:09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들과 전남도, 전남도체육회, 전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가 지난 22일 도의회 경관위 회의실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23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의회 경관위는 지난 22일 도의회 경관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관위 제383차 임시회의 소관 행정기관(전남도체육회·전남장애인체육회) 업무보고에서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전남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퍼포먼스에서는 경관위 의원 전원이 전남선수단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한마음 한뜻으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을 연호했다.
특히 경관위 의원들은 이번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올림픽에서 전남 소속(6명) 및 출신(3명)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이번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전남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세계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전남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이어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 향후 전남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근대5종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양궁 남수현(순천시청), 배드민턴 정나은(화순군청), 펜싱 최세빈(전남도청), 복싱 임애지(화순군청), 육상 김장우(국군체육부대) 선수다.
여기에 전남 출신 배드민턴 안세영(나주 출신·삼성생명)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사격 이보나(신안 출신·부산시청), 수영 김민섭(여수 출신·독도스포츠단)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근대5종 서창완은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기대되고, 양궁 남수현도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