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 ‘어린이 눈그림 공모전’ 시상식
2024년 07월 22일(월) 13:56
밝은안과21병원의 ‘제16회 어린이 눈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대표원장(뒷줄 왼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뒷줄 오른쪽)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밝은안과21병원 제공
밝은안과21병원이 지난 20일 밝은안과21병원 11층 소회의실에서 ‘제16회 어린이 눈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2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어린이 눈그림 공모전’은 눈 건강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공모전은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과 눈’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에 있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창작 그림 총 250여 점이 출품됐다.

이 중 주제 전달력,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의 공정한 기준에 따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입상 20명 총 3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건강한 생활로 지키는 건강한 눈’라는 주제로 출품한 광주 효덕초등학교 박가은 학생 작품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과 눈’ 제주 한라초등학교 권재영, ‘눈이 좋아지는 숲으로 가요’ 서울 리아유치원 김리원 학생, ‘쑥쑥!! 무럭무럭 자라라!!’ 광주 수완초등학교 송수민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대표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김덕배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은 “어린이 눈그림 공모전은 아이들에게 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더불어 아이들의 무한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14점의 작품들은 오는 25일까지 밝은안과21병원 1층에서 전시되며, 이후 8월 6일부터 12일까지 기아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 3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