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북 수박농가 지원
침수피해 복구
2024년 07월 18일(목) 14:19
농협전남본부 직원들이 18일 전북 인산시 명성면의 수박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의 전남대표 CEO 등 직원 40여명과 함께 18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수박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CEO는 박종탁 본부장을 비롯해 이광범 센터장(농신보 전남지역보증센터), 박세훈 센터장(NH농협은행 기업금융 RM센터), 박종곤 센터장(호남자재유통센터), 박창욱 센터장(호남농산물류센터), 허훈 센터장(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이 참여했으며 범농협 직원 40여명이 동참했다.

이번 지원은 출하를 앞두고 수해를 입은 수박농가의 빠른 영농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침수된 넝쿨과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힘들 때일수록 이웃과 정을 나누고 협동하는 것이 농협의 가치이다”며 “전남농협은 전남의 수해예방과 신속지원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장점검과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